경인통신

공익근무요원이 절도 행각 일삼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04 [10:01]

공익근무요원이 절도 행각 일삼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04 [10:01]
초등학교 교육용 기자재를 훔쳐온 공익근무요원이 붙잡혔다.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 형사과는 4일 학교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33월경부터 6회에 걸쳐 노트북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훔친 이모씨(21공익요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2827일 부터 최근까지 학교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지난 20133월경부터 지난달 7일까지 스마트 교육연구 지정학교인 모 초등학교 3층 교육연구실에서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나오는 등 노트북 1, 아이패드 13, TV단말기 1대 등 도합 10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분석한 결과 범행 당일 출근 시 비어 있던 가방이 퇴근 시 가득 채워진 것을 확인, 이씨의 주거지 등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영장집행 했다이씨의 여죄와 함께 피해품 매입자를 수사 중이며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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