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농가일손 걱정 뚝! 누에사육 15일 끝!

도 농업기술원, 도내 660상자 보급 전국에서 가장 많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6/05 [22:03]

충남 농가일손 걱정 뚝! 누에사육 15일 끝!

도 농업기술원, 도내 660상자 보급 전국에서 가장 많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6/05 [22:03]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은 최근 면역력이 높고 튼튼한 어린누에 660상자를 도내 사육농가에 공급했다.
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되는 어린누에는 잠사곤충사업장 내 첨단 무균실에서 인공 사료를 먹여 키운 660상자 분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도내 농가가 사육하는 누에는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으로 꾸준하게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양잠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잠업연구팀장은 앞으로도 잠업 농가 소득을 위해 기능성 오디뽕나무 공급,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 등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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