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022년까지 협력과 나눔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시 평생교육협의회, 평생학습 기관장, 평생학습 관련 부서 국 ․ 과장, 용역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화성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시민의 화합과 도시의 성장을 함께하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전략목표로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구축 △정주형 평생학습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강화를 꼽았다. 주요 핵심 과제로는 종합관리체계(LIFE) 구축과 운영, 지역 공공시설 활용을 통한 인프라 확충, 시민 주도 맞춤형 플랫폼 구축, 성과나눔을 위한 선순환 체계 확립 등이 선정됐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참여 연계 프로그램 마련과 권역별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학습공동체 확산 등도 제시됐다. 채인석 시장은“화성시는 그 어느 곳보다 앞서 창의지성교육을 도입·운영해 이제는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았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언제 어디서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오는 2018년‘화성시 평생학습관’ 개관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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