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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안양3,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성장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주도 성장시대, 협치가 자치다’라는 주제로 안양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2일 오후 3시 ‘경기도 자치와 분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영 구청장(서울시 은평구청장)의 ‘협치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체, 지속가능 도시 은평’을 주제로 한 기초 강연과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의 ‘(협치서울 2.0) 협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임채호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로서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정치적 실험이 진행 중이며 지방자치와 분권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자치와 분권 정책토론회는 경기도 연합정치를 포함한 지방자치와 분권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 뒤 서울시 협치 사례를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이창언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박용진 소장(지방자치의정연구소), 김성균 소장(지역사회연구원), 손영태 위원장(전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으 서울시 협치 사례와 경기도 연합정치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과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안양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정책토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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