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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화성시 갑, 8선)은 23일 화성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신남중(남양읍), 송산2초교, 송산1고교의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초, 중, 고교의 신설로 화성 서부권의 과밀학급 우려가 해소되고 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송산1고의 경우, 지난해 2번의 교육부 심사에서 설립 재검토 의견이 제기됐고, 송산 2초의 설립 역시 시급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2019년 입주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설명과 설득 작업을 통해 이번에 신설이 확정됐다. 남양읍 남양뉴타운에 위치하게 될 신남중학교의 경우, 남양 뉴타운 건립 등으로 학생수가 증가해 남양읍 지역에 과밀학급 발생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신설 결정으로 관련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고 남양지역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서청원 의원은“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화성서부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교육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해소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특구 지정과 학교시설 증·개축, 체육관 등 보강 등을 통해 화성 서부권역의 쾌적한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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