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체육회, 지역아동센터 대상 대학원봉사단 하계스포츠체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17:24]

경기도체육회, 지역아동센터 대상 대학원봉사단 하계스포츠체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8/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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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는 9일 가평 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하계스포츠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은하수지역아동센터, 안성사랑지역아동센터, 안산하나지역아동센터 학생 65명이 참가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수상레저기구와 생존수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안전이론교육, 생존수영교육 등 수상안전교육을 받은후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물에 대한 적응훈련을 받고 바나나보트와 밴드웨건, 팡팡 등 수상레저기구와 생존수영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를 진행한 강남·경기·경희·명지·용인·한양·한경대 등 41명의 스포라이트 학생들이 참가학생들과 조를 이루는 책임 운영방식으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이뤄졌다.

경영택 SPLIGHT 학생단장은 처음에는 어린학생들과 수상체험으로 만나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는데, 학생들과 호흡이 잘맞고 잘 따라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기 행사에서는 대학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이벤트 계획부터 진행까지 총기획을 준비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 은하수지역아동센터 김하정 지도자는 학생들이 낮은 물놀이장에서만 놀았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레저스포츠와 생존수영을 통해 올여름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것같다대학생들과 조를 이뤄 운영하는 방식 등 전반적인 행사운영을 학부모님들께 충분히 공지하고 실시간으로 알려줘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사가 있었다대학생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안전장비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나니 수상이벤트에 대한 신뢰가 많이 생겨 북부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내 10개 대학 200여명 대학생들로 이뤄진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은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등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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