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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 ‘영통동 을지병원 종합의료부지에 예술고 건립’3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경기도 수원시의회 김기정(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 의원은 28일 3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통동 을지학원 종합의료부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번지 9500평의 을지학원 종합의료부지는 영통지구 개발 시 을지학원에서 종합병원을 건립코자 매입했지만 인근 대학교의 병원 건립 등 수요변동에 따라 계획이 무산된 후 10년간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다. 김기정 의원은 “해당 부지는 종합의료부지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고 보이며 부지 둘레에 설치된 양철펜스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심 속 우범지대로 변질되고 있음에도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 후 “해결방안으로 수원은 교육의 도시며 특히 영통은 학교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니 시에서 해당부지를 매입해 아직까지 수원시에 설립된 바 없는 예술고등학교를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기정 의원은 “예술고등학교의 건립은 부정적 영향으로 남아있던 부지를 활용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점과 교육의 다양성을 높이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민자유치를 통해 부지를 매입한 후 예술고를 건립해 교육도시 수원을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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