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매송면 어천역세권 일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일원 약 80만㎡‥ 2018년 수인선 개통․KTX 어천역 예정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8/30 [12:18]

화성시 매송면 어천역세권 일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일원 약 80만㎡‥ 2018년 수인선 개통․KTX 어천역 예정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8/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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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역세권 일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
이에 따라 매송면 어천역세권 일대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야적행위 등이 엄격히 제한된다.
30일 화성시에 따르면 매송면 어천리와 숙곡리 일대 약 80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어천역세권 개발사업 완료 시까지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 방지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일대는 오는 2018년 수인선 개통 예정지이자 2021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들어서는 지역이다.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5000세대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임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업과 지원시설,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박용순 지역개발과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어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그동안 택지개발에 소외됐던 매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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