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개강

곽상욱 시장 “50세이상 시니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것”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21:27]

오산시,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개강

곽상욱 시장 “50세이상 시니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것”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05 [21:27]
느낌표학교개강식.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오산시 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가 문을 열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4일 오산백년시민대학 대원캠퍼스(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곽상욱 시장과 손정환 시의회의장, 장인수 시의회부의장, 초청인사,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개강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지난 76일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통해 오산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의 방향을 제시한바 있고 더불어 홍보박람회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프로그램 홍보과 체험, 시민의 원하는 강좌 수요조사와 50세 이상의 시니어대상 2년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바 있다.
느낌표학교 수강생은 지난 721일까지 74명의 시민이 접수해 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접수기간이 지난 뒤에도 접수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오는 등 정규과정의 관심도가 높은 강좌임을 보여줬다.
이번에 개강한 느낌표학교는 24학기 교육과정으로 지역학, 민주시민역량교육, 소통과리더십, 퍼실리테이터역량기초, 풀뿌리교육 등을 오는 1214일까지 매주 1 ~ 2회씩 운영하고 대학교수, 전문가 기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상욱 시장은 “2의 인생을 설계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학습을 매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2년 후 오산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능력 있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민대학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값진 삶을 주도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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