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간선도로 대상 2018년 3월 착수 예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23:15]

화성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간선도로 대상 2018년 3월 착수 예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05 [23:1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화성시가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구축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능형 교통CCTV, 도로전광판, 좌회전 감응신호, 무선 LTE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정체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차 산업을 이끌 자율주행자동차(K-City)와의 효율적인 정보연계도 가능하다.
사업대상은 동탄, 병점, 봉담, 향남, 국지도 84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 총 연장 50km이며 총 사업비 5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183월 착수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오는 11월에 문을 여는 도시안전센터를 통해 교통, 방범, U-city, 재난 등과 함께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최원교 교통정책과장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보 제공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5개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비롯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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