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역사토크콘서트 ‘정조대왕이 사랑한 화성(華城)’

최태성, 김문식, 유재빈과 함께 하는 ‘역사 속으로의 여행자’ 모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06 [23:38]

역사토크콘서트 ‘정조대왕이 사랑한 화성(華城)’

최태성, 김문식, 유재빈과 함께 하는 ‘역사 속으로의 여행자’ 모집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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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대표 권영후)이 역사토크콘서트 정조대왕이 사랑한 화성(華城)’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저녁 7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수원시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전체 행사 중 화성시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조의 효심과 정조 능행차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정조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단국대학교 사학과 김문식 교수와 한국사 분야의 스타 강사로 활동 중인 큰별쌤 최태성,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유재빈 교수가 시민들과 함께 흥미로운 역사 기행에 나서게 된다.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행차의 마지막 목적지인 융릉까지 59.2km의 전 구간을 3개 시 공동으로 222년 만에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화성시 능행차 구간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지점인 대황교동에서 교대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현충탑을 거쳐 융건릉 까지 말 70필과 행렬단 480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역사토크콘서트 정조대왕이 사랑한 화성(華城)’은 정조 능행차의 의미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대한 지극한 효심과 정조의 통치철학, 정조가 사랑한 땅 화성(화성시)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의궤와 반차도, 현륭원용주사 소장 옛 그림에 담긴 이야기, 도화서 화원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퓨전국악공연이 2시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역사토크콘서트 정조대왕이 사랑한 화성(華城)’은 역사 속으로 함께 떠날 여행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http://www.kingjeongjo-parade.kr/2017/)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015-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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