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경 2조 2639억 편성‥오는 27일 확정 예정수원전투비행장 피해지역 지원사업 포함‥당초 2조 1480억 원 보다 1159억 원 늘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수원전투비행장 소음피해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352억 원을 포함한 ‘2017년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8일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18일부터 열리는‘166회 화성시의회’심의에 통과되면 올해 화성시의 예산 총규모는 2조 1480억 원에서 2조 2639억 원으로 1159억 원(5.4%) 늘게 된다.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 피해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개설 352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 443억원 △하수도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 분야 348억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복지·보건 분야 209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지원 159억원 등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새 정부와 시의 당면 현안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병점역세권, 병점복합타운, 기산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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