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 14일 열려

값싼 물건도 사고, 공연도 보고!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4/06/12 [11:02]

당진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 14일 열려

값싼 물건도 사고, 공연도 보고!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4/06/12 [11:02]
충남 당진의 아름다운 명소로 재탄생한 옛 당진군청사 주변의 벽화예술거리 일원에서 오는 14아나바다 장터가 열린다.
벽화예술거리를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당진귀농귀촌인협의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유기농 채소, 과일, 달걀, 참기름, 유기농 커피, 와플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을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헌책, 헌옷, 신발, 폐가전 등 고물을 직접 가져오면 ‘2014 장터상품권으로 교환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운영위원회에 참가신청을 하면 가족벼룩시장이나 먹을거리 부스 운영, 농산물 판매도 가능하다.
또 목걸이, 수재양초 만들기와 네일아트,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터그리기와 삼행시 짓기도 진행되며 이날 오후 1시에는별을 먹는 장돌뱅이공연이 펼쳐지며 가장 먼저 입장하는 150명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도 제공된다.
별을 먹는 장돌뱅이공연을 진행하는 21세기 유랑광대 우금치는 대전지역에 기반을 둔 공연단체로 20여 년간 2000회가 넘는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33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특별상을 수상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벽화예술거리 아나바다 장터는 지난 412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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