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 경기교육복지협회 임원진 만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3:31]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 경기교육복지협회 임원진 만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12 [13:3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11일 도의회 교육위원실에서 경기교육복지협회 이세진 회장과 김선경 부회장을 만나 학교 교육복지사들의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키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교육위원들과 경기교육복지협회와의 간담회와 토론회 추진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지나치게 위축돼 온 교육복지사업이 학교안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역할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됐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의견을 교육위원들은 물론 도교육청 복지법무과 등 주무부서와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들이 함께 청취함으로서 교육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채워질 전망이다.
김미리 의원은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특히 재작년 고양을 시작으로 안산, 성남, 안양 등지에서 연이어 지자체 교육복지사가 해고됨으로서 이어져온 경기교육복지의 후퇴를 냉정히 평가하고 과거 교육복지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해고돼 없어진 학교의 학부모들의 의견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해 전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달 2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내 교육복지사 30여명을 초청해 교육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다음달 23일에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사,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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