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성화봉송 첫날, 장애인체전 성화 충북도청광장에 도착

충청북도, 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환영·안치행사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19:23]

성화봉송 첫날, 장애인체전 성화 충북도청광장에 도착

충청북도, 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환영·안치행사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13 [19:2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가 충북도청에 도착했다.
충청북도는 13일 오후 5시 충북도청 광장에서 ‘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환영·안치식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충주 천지인성단에서 천제봉행과 칠선녀의 정성으로 채화된 성화는 음성, 진천 등 충북의 4개 시군을 봉송하며 환영 속에 도청에 도착했다.
청주시청부터 도청까지 20명의 주자 봉송(2구간)이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거리응원과 환호로 성화를  맞이했다.
환영·안치식에서는 성화를 환영하는 풍물패놀이와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성화안치는 봉송주자로 나선 성기용씨(주주자)가 직접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이 지사의 성화대 점화로 이뤄졌다.
특별초청으로 마련된 청주맹학교 브라스앙상블팀의 감동의 관악공연은 행사의 화룡점정으로 장애인체전에 큰 의미를 더해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체전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보다 먼저 개최된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국민화합과 번영의 스포츠 대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띤 응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치된 성화는 14일 오전 930분에 도청광장에서 출발식을 갖고, 옥천 영동 등 충북의 7개 시군을 돌아 주개최지인 충주시청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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