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청사 주변,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민들의 휴식․소통공간 마련코자 시민산책로, 키즈맘 파크 조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20:11]

오산시청사 주변,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민들의 휴식․소통공간 마련코자 시민산책로, 키즈맘 파크 조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14 [20:1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청사와 부지를 전면 개방키로 하고 시민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훼손 녹지를 초화류로 보강 조성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둘레길 중간 중간에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해 시민들의 명상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청사 2층 옥상부지에 키즈맘 파크를 설치하고 지상유휴 부지와 연계한 자이언트트리도 설치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2층에 설치되는 미니식물원에는 희귀한 아열대 식물이 심어지고 앵무새 등 미니동물이 입주하게 되며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찾아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2층 전면조망 공간에 데크도 설치된다.
특히 평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보다 나은 휴식여건 조성을 위해 이미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오는 10월 발주해 2018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공공청사 중 유일하게 놀이·휴식공간으로 개방한 청사가 돼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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