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 시민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에 나선다

18∙23일∙27일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거리응원 펼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13 [12:10]

인천, 시민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에 나선다

18∙23일∙27일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거리응원 펼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13 [12:10]
인천시는 13일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시민과 인천붉은악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팀 월드컵 예선전 첫 경기인 오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전은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과 27일 오전 5시 벨기에전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역(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 인근 공원에서 펼쳐진다.
첫 경기인 러시아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고비로 필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 장소를 오전 5시부터 개방하고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붉은악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거리응원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화합과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해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이 이뤄지는 만큼 화려한 응원 행사 등은 자제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응원전의 열기가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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