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연산군과 임사홍을 논하다

안성평생학습대학, 조민기 작가 초청 ‘조선의 2인자들’ 강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23 [16:28]

안성시, 연산군과 임사홍을 논하다

안성평생학습대학, 조민기 작가 초청 ‘조선의 2인자들’ 강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23 [16:28]
조선의 2인자들.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연산군과 임사홍을 논한다. 
(시장 황은성)가 연산군과 임사홍을 논한다. 
안성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2)에서 조민기 작가를 초청해 조선의 2인자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조민기 작가는 신하들에 의해 재위 기간 중 강제로 폐위된 최초의 임금 연산군과 폭군의 곁을 지키며 조선의 2인자로서 군림했던 임사홍에 대해 폭군과 간신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강연 할 예정이다.
조민기 작가는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해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조선 임금 잔혹사’‘조선의 2인자들’‘외조 : 성공한 여성을 만든 남자의 비결’‘등이 있다.
현재 조 작가는 역사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관공서 등을 다니며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8회차 강연은 10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에서 이종임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대해 강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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