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권용화 선수, 장애인 체육대회 한국 신기록 수립

남자 S9배영 100m 금메달, 자유형 400m 은메달도 획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23 [17:09]

용인시 권용화 선수, 장애인 체육대회 한국 신기록 수립

남자 S9배영 100m 금메달, 자유형 400m 은메달도 획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23 [17:09]
용인도시공사 권용화.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용인시 권용화(백현고 3학년) 선수가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남자 S9 자유형 50미터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권용화 선수는 또 남자S9배영 100m에서는 금메달을, 자유형 4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권 선수는 평소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가 운영 중인 용인시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훈련 중이며 용인시민체육센터는 대표선수 등의 전문 체육인 이외에도 지역주민에게 생활체육으로서의 수영 보급과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취약계층의 스포츠를 통한 복지와 자활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산재피해자 재활이나 방학 중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지원하고 올해는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사고에 대비한 무료 생존수영을 실시헤 호평을 받기도 했다.
수영 이외에도 용인시민체육센터에서는 골프, 헬스, 스쿼시와 요가, 필라테스, 댄스, 발레 등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댄스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강좌와 할인혜택 등을 제공해 처인구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개선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김한섭 사장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우리 공사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그러한 성과를 공익적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환원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특히 서비스 품질을 높여 매년 고객만족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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