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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수원북중학교 재학 중 6.25전쟁 발발로 학업을 중단해 졸업하지 못한 참전 국가유공자 이대희씨 등 4명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기념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청장 구남신)은 수원북중학교 재학 중 6.25전쟁 발발로 학업을 중단해 졸업하지 못한 참전 국가유공자 이대희씨 등 4명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기념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6일 오전 9시 모교인 수원북중학교(교장 심유덕) 체육관에서 열린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수원북중학교 운영위원장과 동문회장, 재학생,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졸업식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와 비슷한 나이에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두시고 6.25 전쟁에 참가해 뒤늦게 졸업장을 받으신 선배분의 졸업사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가보훈처 기획과제인 ‘2017 규제개혁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보훈’을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국가보훈의 의미를 다졌다. 특히 국가보훈처에서 ‘명예로운 보훈’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자 중 미등록된 42만여 참전자분들을 발굴해 국가유공자로서의 보상과 예우를 강화코자 추진하는 ‘6.25 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등록제도’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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