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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명 경기도의원, 화성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간담회 개최
성공적인 고교평준화 안착 위해 시설의 평준화, 교육여건의 평준화 등 전제돼야
조광명 경기도의원, 화성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간담회 개최성공적인 고교평준화 안착 위해 시설의 평준화, 교육여건의 평준화 등 전제돼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7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향남, 우정, 송산 비봉, 남양 지역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7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향남, 우정, 송산 비봉, 남양 지역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경기도교육청 예산운영팀장, 최앵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동 지역 학교들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주로 화성 동부권과 서부권 격차 해소 요청, 엘리트체육 육성,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교실 노후화 개선, 자유학년제의 문제 개선, 학교사서 미배치에 대한 대책 요구, 안전한 통학로 개선, 스쿨버스 지원, 학교주변 차량 신호적발감지기 설치요청, 학교 체육관의 개방문제, 신설과 보수, 고교평준화 시기 조정, 과밀학급 해소, 학군조정 문제 등을 건의 했으며 조광명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유치원, 초‧중‧고교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교육위원으로서 교육청과 학교 입장이 아닌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간담회가 그저 형식적인 대화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것들을 반드시 피드백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약속한 뒤 “학군조정의 문제는 아주 민감한 사항이어서 각 학교와 학부모 입장이 달라 의견 청취와 협의 등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므로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특히 “고교 평준화도 2020년이 되면 화성에서 실시될 예정이므로 성공적인 고교평준화 안착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시설의 평준화, 교육여건의 평준화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명 의원은 ‘차양막설치’를 요청한 운영위원장들에게 즉석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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