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시․군 지자체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일군 노력의 자리이므로 맘껏 즐기고 가길 바라며 장애인체육 예산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개최시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길이 열리는 화성시 방문을 감사드린다”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대회, 안전이 최우선 되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파크골프, 3:3농구 등 13개 종목에 열띤 경합을 치룬 결과 종합우승은 총점 370점으로 수원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310점으로 화성시, 군포시는 26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부천시는 모범선수단상을, 남양주시는 질서상을 수상했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