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힐링을 선물하는 재활승마 렛츠런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6주간 말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수업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0/08 [12:39]

힐링을 선물하는 재활승마 렛츠런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6주간 말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수업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0/08 [12:39]
재활승마 강습 모습.jpg

한국마사회
(회장 이양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오는 26일부터 123일까지 6주간 2017년 재활 승마 마지막 학기인 4학기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생 모집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12일까지다.
3개 직영점의 강습 요일과 시간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하며 만 6~30세의 재활승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강습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의사소견서를 지참해야 하며 개별 강습반과는 별도로 학기 중 기관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체험반도 운영 중에 있다.
단체체험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승체험과 다양한 말 교감 프로그램 등 10여 가지의 콘텐츠 중 선택해 진행된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지난 2017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강습을 시행하고 있으며 6~8주로 구성된 각 학기별로 강습생을 모집 중에 있다.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도모하는 재활승마와 힐링승마를 콘텐츠로 하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서 전국 3개 직영점(경기도 과천본점, 경기도 고양시 원당점, 부산점)에서 강습을 시행하고 있다.
강습프로그램은 맞춤형 승마 수업,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강습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강습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재활승마의 경우 말리더와 사이드워커 등 장애인의 승마수업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말리더는 장애인이 기승한 말을 앞에서 끌어주며 사이드워커는 말에 탄 장애인을 양 옆에서 보조하며 균형 잡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신체건강한 자는 누구나 가능하므로 동물에 관심 있다면 재활승마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볼 만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