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FC, '2017 K3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화성FC가 웃었다‥14일 양평FC에 2-0 승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0/15 [21:59]

화성FC, '2017 K3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화성FC가 웃었다‥14일 양평FC에 2-0 승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0/15 [21:59]
축구 (헤딩).jpg▲ 화성FC는 14일 양평FC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2017 K3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화성FC가 양평FC, 청주시티, 김포시민축구단과 함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행에 탑승했다.
14일 화성FC(감독 김성남)는 양평FC(차승룡)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격파하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챙겼다.
이날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 챔피언십 플레이오프행 티켓 확보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한 화성FC는 경기시작을 알리는 윤창수 주심의 호각 소리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공을 몰아 상대팀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시도에도 쉽사리 열리지 않던 상대의 골문은 경기시작 33분이 돼서야 구본상(8·MF)의 도움을 받아 최정한(18·FW)이 골망을 흔들며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이어 60분 마상훈(3·DF)이 구본상(8)의 도움을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플레이오프행이 간절했던 화성FC는 구본상의 금쪽같은 2개의 도움에 힘입어 웃을 수 있었다.
올해 처음 승강제가 도입된 '2017 K3리그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이미 K3리그 어드밴스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했으며 양평FC와 김포시민축구단이 플레이오프 진출했다.
또 이날 청주시티와 화성FC가 합류, 4팀은 두 번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화성FC 오는 114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또 다시 양평을 홈으로 불러 챔피언 결정전을 위한 K3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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