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공자의 배움터, 궐리사 인성학당 문열어

공자의 사당, 궐리사에서 역사와 체험, 인성을 배우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0/16 [23:15]

오산시 공자의 배움터, 궐리사 인성학당 문열어

공자의 사당, 궐리사에서 역사와 체험, 인성을 배우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0/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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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16일 경기도 기념물 147호인 궐리사에 인성학당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테이프 컷팅과 현판식, 기석 제막식과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됐다.

인성학당의 개관은 기존 보존에 머물렀던 지역의 문화재를 역사와 체험, 인성을 배우는 장소로 발전시키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20179월까지 궐동 636-1번지에 지하 1, 지상 1층의 한식목구조로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현재 전통문화 탐방학교 등 8개 교육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궐리사에서도 전통문화강좌 6개와 공모사업인 행단에 열린 꿈 궐동학교 6개 사업이 이곳에서 운영된다.

곽 시장은 인성교육은 단기에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경험들이 쌓여야만 훌륭한 품성을 갖춘 성인이 된다고 생각한다이제 이곳 인성학당이 오산의 인성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을 통해 인성학당은 시민의 평생교육의 전당으로서 향후 오산백년 시민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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