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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특성화고를 활성화시키는 조례 제정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훈 의원은 19일 수원 하이텍고 대강당에서 ‘경기도 특성화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안혜영 의원과 방호석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 등 교육청 공무원, 특성화고 교장, 특성화고 교장, 직업교육부장, 학과부장, 학부모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농‧공‧상업계열의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산업체와 학부모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교육청관계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현재 특성화고 기피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학교 존폐 위기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중앙부처‧교육청‧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고, 무엇보다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토론자와 참석자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교육위원회 위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교육위원으로서 특성화고를 활성화시키는데 조례 제정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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