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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은 23일 지역주민을 위한 ‘하늘연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하늘연달 마을축제에서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니트의류 창고개방, 플리마켓, 푸드마켓,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며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경기꿈의학교 ‘화성패션왕 패션쇼’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트렌디한 감성과 시니어모델들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패션디자이너와 메이크업아티스트에 대한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어렵고 어색하게 느껴졌던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자리가 됐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은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마을축제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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