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영석 경기도의원, 위험교량․포트홀 등 관리 체계 재정비 필요

“위험교량, 포트홀 해결 위해 공무원 전임담당제라도 도입해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22:15]

서영석 경기도의원, 위험교량․포트홀 등 관리 체계 재정비 필요

“위험교량, 포트홀 해결 위해 공무원 전임담당제라도 도입해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1/15 [22:15]
서영석 의원 행감.jpg

[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민주당, 부천7)15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기간 지연 도로현장의 문제점과 위험교량, 포트홀 등의 대응 미흡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서영석 의원은 공사기간 지연 도로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사업선정 자체가 합리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예산 확보도 없이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문제 발생 가능성을 애초부터 안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건교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선택과 집중으로 도로건설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지연을 막는 성과도 있었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또 구조물 관리에 대해 언급하며 비룡대교의 경우 애초 D등급으로 진행될 때까지 집행부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으고 이 본부장은 육안검사, 정밀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며 앞으로 노후교량 115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까지 보강계획을 세워 매년 40억 정도 예산투입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포트홀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금대로라면 포트홀 문제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공무원 전임담당제 등 즉각적인 대처 방안과 도로유지 관리에 관한 기본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