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권선구, 자동차 정비업소 특별점검 실시

고의・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 병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23:25]

수원권선구, 자동차 정비업소 특별점검 실시

고의・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 병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1/15 [23:2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이달 말부터 12월초까지 자동차 정비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무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와 방지시설 운영여부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기타 관련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고의적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 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 일부 자동차 정비 업소에서 운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도장시설을 불법 운영해 대기오염물질이 방출되고 있다고 들었다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경각심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장시설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는 오존과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 물질로 휘발성이 강하고 악취를 유발시키는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로도 작용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