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 수능 학생 안전 대책 마련

16일 긴급 대책회의 열고 수능 연기 관련 후속 조치 점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23:09]

경기도교육청, 수능 학생 안전 대책 마련

16일 긴급 대책회의 열고 수능 연기 관련 후속 조치 점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1/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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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자 경기도교육청이 후속 조치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16일 각 부서 국과장들이 모여 수능 연기 및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교육청은 수능 연기와 관련해 검정고시생과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 안내, 각 학교 휴업 현황, 3 수험생 학사일정 점검, 교육급식 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시험지구 문답지 보안 조치, 유관기관 협조 요청, 고사장 재정비, 수능상황실 24일까지 연장 운영을 비롯해 고입전형 일정 변경 등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학생 안전 대책으로 지난 15일 포항 지진에 따른 학생 귀가 조치, 비상연락,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단계별 내진설계 방안, 23일까지 비상대책반 운영, 지진 발생 지역 체험활동 실시학교 복귀조치, 포항 인근 지역 현장학습 예정교 현지 안전 상황 점검, 후속 조치로 학생 계기교육,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와 25일 중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등은 변경 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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