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태권무&음악품새 경연대회’

18일~19일 이틀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500명이 열띤 경연 펼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23:19]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태권무&음악품새 경연대회’

18일~19일 이틀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500명이 열띤 경연 펼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1/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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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태권무&음악품새 경연대회가 홍천에서 열린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태권도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전국민 태권무&음악품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와 음악이 결합된 태권무와 음악품새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전국적인 붐업과 열기확산,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2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 참가단의 입장, 참가팀별 동계올림픽 응원메세지 영상,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퍼포먼스로 이번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1군 사령부의 태권무 시범공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무(체조)와 음악품새 별로 개인전, 단체전, 가족경기의 세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를 위해 별도 제작된 경연곡(영상 및 음원)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연곡은 한국무예 고유의 멋과 우리네 정서인 흥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 신바람을 모티브로 제작해 대회 참가자들이 즐겁게 연습하며 동계올림픽 붐업에 참여토록 준비했다.
또 올림픽 기간중에는 평창강릉의 올림픽페스티벌파크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태권무 시범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회참가자 중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공연에 참가토록 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올림픽까지 80여일 남은 기간에도 계기별로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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