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도민 163만명 돌파

총 세대수는 68만 9392세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00:01]

충북도민 163만명 돌파

총 세대수는 68만 9392세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1/20 [00:01]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충청북도가 인구 163만 시대에 돌입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710월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인구수는 159577, 90일 이상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 36519명 등 16396명이며 총 세대수는 689392세대다.
성별로는 남자가 827230, 여자가 802866명이며 19세이상 유권자수는 1309414명으로 도내 인구의 80.3%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은 15.4%로 고령화사회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시군별로는 진천군, 청주시 청원구, 증평군 순으로 증가했으며 그중 진천군 덕산면이 전년대비 44.81%증가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충북도의 인구 증가세는 2006년부터 11년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2007150만 돌파, 2013160만명 돌파에 이어 인구 증가추세가 지속돼 310개월 만에 163만 도민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최근의 증가사유를 분석해 보면 타 시도 전출인구보다 타시도에서 충북도로 전입한 인구가 20171월부터 현재까지 1206명 많았으며 외국인수도 1399명 증가해 도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사유로 분석된다.
하지만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우려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163만 시대 진입으로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굳건한 자리매김과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의 탄탄한 기틀이 마련 됐다앞으로 보다 효과 있는 인구 유입정책과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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