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지역, 청년인재로 통(通) 하라!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대학 발전 위한 콘퍼런스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1 [00:57]

지역, 청년인재로 통(通) 하라!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대학 발전 위한 콘퍼런스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1/21 [00:57]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주최하고 대학특성화사업총괄협의회(회장 장우권)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협의회(회장 윤명숙)가 주관하는 지역대학 활성화 콘퍼런스22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특성화 인재양성과 유학생 유치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2017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22~25, 부산 벡스코)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후원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부산대 박원규 교수는 동남권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육성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역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교육과정 개편, 관 협력과 연계 전략 강화,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초중등교육 연계 등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교육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대학교 윤명숙 교수는농생명 문화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사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 간 공동전략 수립, 유학생 관리, 지역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과 귀국 후 유학생 관리의 우수사례와 지역대학의 국제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 경인교대 장준호 교수, 전남대 박경환 교수, 한림대 이병용 교수, 코리나교연 황갑선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지역혁신과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해 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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