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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남병규 교수 연구실, 융합기술 연구센터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년간 16억5000만원 지원, SW-SoC 융합기술 연구∙인력양성 수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0 [16:12]

충남대 남병규 교수 연구실, 융합기술 연구센터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년간 16억5000만원 지원, SW-SoC 융합기술 연구∙인력양성 수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0 [16:12]
충남대(총장 정상철) 컴퓨터공학과 남병규 교수 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웨어러블컴퓨터용 SW-SoC 융합기술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남병규 교수는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총 16.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 구글 글래스 등을 필두로 스마트폰 이후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컴퓨터를 위한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온칩(SoC)의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와 인력양성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충남대를 주관으로 KAIST, 연세대 등 3개 대학 8명의 교수가 참여해 웨어러블컴퓨터를 위한 국내 SW-SoC 융합기술 연구와 인력양성을 주도하며 국내 대표 팹리스 업체인 ()실리콘웍스(대표 한대근),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가 참여해 지원한다.
웨어러블컴퓨터용 SW-SoC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웨어러블컴퓨터용 SW-SoC 융합기술을 보유한 고급 석.박사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남병규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경쟁력은 소프트웨어와 SoC의 융합기술에 있다초저전력화 및 초경량화가 핵심인 웨어러블컴퓨터에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디지털 및 아날로그 SoC의 유기적인 결합이 필수이며, 이를 통해 향후 웨어러블컴퓨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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