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지용 경기도의원,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 여전히 열악”

‘경기도 보육정책 대토론회’ 참석‥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해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23:13]

최지용 경기도의원,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 여전히 열악”

‘경기도 보육정책 대토론회’ 참석‥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해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1/29 [23:13]
경기보육인대회 및 대토론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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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최지용(화성2, 자유한국당)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29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보육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기도 공보육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지용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지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의 보육정책들은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며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도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2018년 예산에 각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을 신설하고 경기도 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차료 지원을 추진하는 등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가 경기도 내 모든 보육인들이 단합하는 초석이자 경기도형 선진보육을 위한 정책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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