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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168회 2차 정례회 시정질문 쏟아져김혜진·오문섭·용환보·이선주·최용주 의원 화성시 현안·정책 송곳질의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30일 168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김혜진·오문섭·용환보·이선주·최용주 의원의 시정 활동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이 쏟아졌다. 오문섭 의원은 △심부지열에너지 실증사업 재검토 요구 △미준공 상태로 남아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화남 일반산업단지 조치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용환보 의원은 △농업진흥구역 내 농가주택 불허가 대책, 가공처리 시설 설치 방안 △서부권 근로자종합복지관 추가 건립요구 일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철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의 계획과 관리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선주 의원은 △화성시 주요관광지와 도심지에 난립한 노점상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주변상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바 이에 대한 시의 근절대책을 요구했다. 최용주 의원은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계획 △화성호 항공레저와 해양관광 기반조성방안 △중소기업 등 계약 시 인센티브 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채인석 화성시장은 △심부지열에너지 실증사업과 관련해 포항지역발전소와는 다른 공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안정성확보를 위해 시추공 지질특성탐사를 수행할 계획으로 향후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 도시를 조성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으며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전환 계획에 대해서는 농촌지역이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검토해 체계적으로 공보육 기반을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성호 항공레저와 해양관광 기반조성에 관련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향적 입장으로 목적사업을 변경하고 시에서 매입 후 여러 관련 기관의 협의와 절차가 필요한 사항으로 향후 관계 부서 협의 등 심층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밖에 질의에 대해서는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자치행정국장, 교육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건설교통국장, 환경사업소장이 답변하며 168회 화성시의회 2차정례 중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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