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올해 초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22:44]

화성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올해 초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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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7년 전국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화성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주요 정책 수립과 추진 시 성인지적 관점으로 분석·평가해 보완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코자 마련됐다.
중앙부처, 광역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대회 당일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청중단 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건립사업을 통해 방범 취약지대 최소화, 유모차와 휠체어 등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보행로 마련, 화장실 안전설계 등 성인지적 공간 설계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 한해에 창의지성 교육도시 운영,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건강체험관 운영 등 7개 분야 82개 사업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 경기도에서 주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마도면 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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