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수원시의회 상생 위한 현안 정책 간담회 가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화성∙수원 경계 조정’ 정책 등 갈등 현안 해법 논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00:24]

화성시·수원시의회 상생 위한 현안 정책 간담회 가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화성∙수원 경계 조정’ 정책 등 갈등 현안 해법 논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19 [00:24]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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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와 수원시의회 대표단이 양 시 간 갈등을 빚어온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와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18일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화성수원 경계 조정등 화성수원시 간 갈등을 빚어온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찾고자 18일 김정주 의장과 김진관 의장, 각 시의회 양당 대표가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시의 대표단은 수원시의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화성시의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등에 대해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상생협력키로 했다.
또 화성시와 수원시 간 인접지역에서 화성시가 추진하는 공동형 장사시설과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황구지천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해서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양 시가 상생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불합리한 구획과 생활환경의 불일치로 경계조정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수원시 망포4지구와 화성시 반정지구 일원, 권선구 오목천동 방송통신대학 일원, 평동-장지동 일원은 양 시가 등면적 교환의 원칙을 지키되 도로와 하천 중심의 합리적 조정안을 도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에 합의했다.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와 수원시의 갈등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 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가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력이 필수라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무엇보다 양 시의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했고 서로 상생하는 방안 도출과 해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의 김진관 의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백종헌 의원, 민한기 의원, 화성시의회의 김정주 의장과 박진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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