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운행하는 11개 시내·마을버스 운송업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교통카드’(5만 원×470매)를 기탁했다. 전달식은 26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시내버스 7개 업체(수원여객·남양여객·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라인·성우운수·삼경운수·경진여객, 1850만 원)와 마을버스 4개 업체(율전마을버스·동방운수·광교운수·서부여객, 500만 원)가 마련한 ‘사랑의 교통카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