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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오산시민들을 위한 생물자원 관련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운영해 생물자원 체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오산시와 합동으로 오산천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와 활용기술개발 등에 관한 연구를 협력하고 오산천 연구에 사용할 공간과 인적교류 등을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 주권의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코자 지난 2015년 6월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의 수질개선과 생물서식처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작년 말 환경부 주관의 전국 생태하천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천의 담수생물자원 조사 등에 관한 연구 등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오산천이 수생태계가 건강한 하천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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