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예비 ․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실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1/08 [23:39]

오산시, 예비 ․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실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1/08 [23:3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건강한 오산의 미래를 이끌고 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선착순 500(1000)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8일 오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이미 결혼을 한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결혼 5년 이내 첫 아이를 갖기 전에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예비신랑과 예비아빠 검사항목은 일반혈액검사 B형간염 매독 에이즈 혈액형 검사 흉부 X선 촬영이고, 예비신부와 예비엄마 검사항목은 예비아빠 검사항목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제외하고 풍진 항원 항체 검사를 추가해 실시한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출산장려와 차세대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예비(신혼)부부 중 한 명이 오산시 거주자이면 모두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준비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1주일 후 내소 혹은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오산시보건소는 행복한 아기맞이 예비맘 출산교실 오감태교교실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출산지원으로 임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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