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60억 규모 융자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돕는다

시설, 인프라,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등 자립성장 기반조성 지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4 [19:43]

화성시, 60억 규모 융자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돕는다

시설, 인프라,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등 자립성장 기반조성 지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2/04 [19:4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9일까지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성장을 돕는 ‘2018년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융자사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며, 60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시설·인프라 구축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부동산 자산화 협의회 자조기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회적공동체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 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하고 융자사업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이달 내로 발안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시 융자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융자신청과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공동체과(031-369-6053)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