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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 하남2)은 7일 자유한국당 대표실에서 하남시 청아·한홀·위례초등학교 32개 교실 증축 예산을 경기도교육청 2018년 추경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도교육청 예산운영담당자에게 요청했다. 이정훈 의원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실 교육수요자 세대와 취학연령의 아동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아·한홀초등학교는 보유 중인 30학급에 비해 최소 10교실 증축, 위례초등학교의 경우 보유중인 44학급에 비해 12교실 증축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하남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완화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2019년 3월 학생 배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2018년 1차 추경에 반드시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나의신 예산운영담당 사무관은 “하남시 3개 초등학교 교실증축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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