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신기초 학생들의 타임캡슐, ‘응답하라! APAP 2007’

M0(엠제로)프로젝트, 신기초 학생들의 10년 된 추억상자 열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09:04]

안양신기초 학생들의 타임캡슐, ‘응답하라! APAP 2007’

M0(엠제로)프로젝트, 신기초 학생들의 10년 된 추억상자 열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3/22 [09:04]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생들의 10여년 전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이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7년에 진행됐던 타임캡슐을 안양파빌리온에서 개봉하고 전달식을 진행키로 했다.
M0(엠제로)프로젝트는 2007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작가 마사토 나카무라(일본)는 지상개폐기를 완벽하게 위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겸하는 작품을 평촌에 설치했다.
그 중 타임캡슐로 기능하는 작품(구조물)2007년 신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저장했다. 타임캡슐 작품은 그동안 귀인동에 설치돼 왔으며 10년이란 세월동안 추억을 품은 채 시간을 보내왔다.
현재 타임캡슐은 상태점검을 위해 안양파빌리온(실내)으로 이동했고 추억상자들의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봉식과 전달행사는 24일 오후 2시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되며 타임캡슐 속의 추억이 깃든 수많은 오동나무 상자들은 성인이 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행사는 참여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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