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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문영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산 메가박스 1층 선거사무소에서 오산시장 출마 문소리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문영근 예비후보는 ‘하이파이브(High Five) 체인지 오산(Change Osan)’이라는 컨셉으로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인 오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시 상록구 갑), 오산시지역위원장인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 오산시 호남연합회장, 오산여성단체협의회장,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등과 장애인 관련단체 회원, 사회적 경제기업 회원 등 1000 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주변도시의 발전을 미뤄 볼 때 위기의 오산이 새로운 생존전략이 필요할 때”라며 “하이 파이브 즉 도약하는 오산(力), 아름다운 오산(美), 소통하는 오산(通), 젊은 오산(靑), 맑은 오산(淨)으로 체인지해 경쟁력이 있는 오산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변화시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경제를 살리려면 맥을 잡고 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생활정치를 잘해왔고, 소통의 달인인 문영근 예비후보가 오산발전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하며 성원을 보냈다. 안민석 국회의원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문영근 동지는 의리 있고, 오산의 생존수영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능력 있는 동지, 미투 광풍 속에서 추문도 없고 흠도 없는 문영근 동지의 앞날에 신이 함께 하길 오산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문영근 의원은 27일 오전 10시 오산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오산시의회의원직을 사직하고 오산시장 예비후보로서 역할에 전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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