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채인석 화성시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화성이 대한민국의 답이다. 도시경쟁력 1위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써 내려 가겠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3/29 [23:01]

채인석 화성시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화성이 대한민국의 답이다. 도시경쟁력 1위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써 내려 가겠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3/29 [23:01]

 

22채시장.jpg▲ 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이영애 기자)

 

지난 8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아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승부하고 싶다. 정책능력과 행정 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싶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교육과 에코-스마트 시티 화성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인석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화성교육의 힘, 창의지성 명품교육도시화성, 대한민국을 바꾸는 에코-스마트 도시화성,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내걸고 화성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 지방자치시대는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를 지방정부가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24000억 원의 예산과 71만 화성시민, 2000여명 공직자의 시정을 담당할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 지난 8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이 대한민국의 답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다그 어떤 도시도 해낼 수 없었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고 앞으로 4년 동안 화성시를 대한민국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인석 시장은 이어 화성시는 과거 야당의 불모지였다. 보수일색이었던 화성은 저(채인석)를 기점으로 바뀌었고 앞으로는 더욱 바뀌게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과 화성시의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의 모범을 만들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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