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포 따복버스 7번, 4월 2일 첫차부터 운행

하성면사무소↔한강신도시, 월곶면사무소 노선신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07:52]

김포 따복버스 7번, 4월 2일 첫차부터 운행

하성면사무소↔한강신도시, 월곶면사무소 노선신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3/30 [07:5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사무소와 김포신도시, 월곶면사무소를 오가는 맞춤형 따복버스가 42일 첫차부터 운행개시 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김포 맞춤형 따복버스는 교통소외지역 해소와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뒀으며 7번과 7-1, 7-2번으로 구성된다.
‘7은 생활시간대 노선으로, 하성면사무소에서 출발해 카톨릭문화원, 전류포구, 풍경마을 등을 거쳐 운양역과 김포우리병원까지를 오간다. 기점기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60분 간격(주말에는 120)으로 일 14회 운행한다.
‘7-1은 하성면사무소에서 출발해 귀전공단을 거쳐 월곶면사무소까지 다니는 출근시간대 통근형 노선이다. 기점기준 평일 오전 630분부터 9시까지, 퇴근시간대에는 오후 530분부터 7시까지 20분 간격(주말에는 40) 10회 운행한다.
‘7-2은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복합환승센터(구래역 예정)에서 출발해 양곡, 태산가족공원, 애기봉, 다도박물관, 조각공원입구, 문수산산림욕장을 거쳐 문수산성까지 운행, 관광객 대중교통편의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운행시간은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630분부터 밤 9시까지 120분 간격으로 일 6회 운행한다.
그간 하성면 지역의 경우 도심방면 대중교통 노선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귀전첨단산업단지와 개곡리 등 공장밀집지역의 경우 기존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근로자 통근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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