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해양아카데미에서 “요트타고 섬 탐방 가자!”

자유학년제 현장학습 도입‥11월말까지 2만명 참여 목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21:55]

화성해양아카데미에서 “요트타고 섬 탐방 가자!”

자유학년제 현장학습 도입‥11월말까지 2만명 참여 목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4/03 [21:55]
화성해양아카데미 운영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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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8 화성해양아카데미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2일부터 전곡항에서 운영하는 화성해양아카데미는 2009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했으며 안전교육, 레포츠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에만 90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성시는 올해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을 도입해 일반 프로그램과 함께 2만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은 국화도와 입파도의 해양환경과 역사탐방이 가능한 요트로 섬 탐방’, 마리나의 기능과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전곡마리나 직업체험’, 마리나 디자인과 요트 경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교육등으로 구성됐다.
또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 일반 프로그램에는 레포츠체험 안전교육 환경교육 안보교육 딩기요트교실 크루저요트교실 등이 마련됐다.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는 9000만 원의 경기도 예산 포함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화성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www.hshome.co.kr)에서 상시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사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김선영 관광진흥과장은 해양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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