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시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리다

41피트급 크루저 세일링 요트 출항 개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22:58]

안산시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닻을 올리다

41피트급 크루저 세일링 요트 출항 개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4/03 [22:58]
안산시 해양레저 활성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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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 해양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세일링 요트가 3일 첫 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
시는 시화호 뱃길조성과 마리나 건설사업 등 다양한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해양레저 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세일링 요트를 운용함으로써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구입한 요트는 총 길이 11.9m, 선폭 3.98m, 총 톤수 8.4톤의 크루저(Cruiser) 요트로 1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장거리 운항을 위한 각종 항해장비와 선실(Cabin), 화장실,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크루징 요트다.
지난해 6월 요트제조가 선진화 된 유럽(독일 BAVARIA )에 주문해 지난달 6일 국내 선박 안전검사를 마치고 운용에 필요한 모든 검사와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바람을 맞아 넓게 펼쳐진 세일에는 안산시의 이념과 목표를 표현한 심벌마크를 새겨 넣었고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알아보기 쉽게 영문 ANSAN 호로 명명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요트는 안산시 탄도항을 방문하면 누구나 승선 체험이 가능하도록 안산 해양아카데미에 투입되며 앞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해양관광도시 안산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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