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탈북청소년 위해 달리는‘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박경미 의원, 버스에 ‘수학’을 싣고 한겨레·여명학교 찾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00:41]

탈북청소년 위해 달리는‘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

박경미 의원, 버스에 ‘수학’을 싣고 한겨레·여명학교 찾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4/05 [00:41]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통일의 꿈을 안고 달리는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를 찾아간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오는 5일과 9일 오전 9()수학문화도서관과 공동주최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겨레중고등학교와 서울 중구의 여명학교에서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는 수학문화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수학체험공간으로 수학교육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학버스 안에서는 40여종의 수학교구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 밖에서는 건축, 자연, 게임, 퍼즐 등 주제로 수학활동과 미션해결형 수학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청학동 묵계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에는 민통선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에서 수학버스를 진행한 바 있다.

박경미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통일시대 먼저 온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탈북청소년들이 교육에 잘 적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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